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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교통의 중심이 된 용산
19세기 후반까지 수상교통의 중심역할을 했던 용산은
러일전쟁과 한일병합조약으로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되면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전환되었습니다. 

1900년 한강철교가 준공되어 철도가 한강 이북으로 연장되었습니다.
1904년 일본은 용산의 군용부지 가운데 51만평을 철도용지로 전환하여
철도국, 철도공장, 철도관사, 철도병원 등 각종 철도시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등
전국의 주요 간선철도가 용산역을 통과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용산역은 여객과 화물수송의 중심지로 기능하여
용산역 주변으로 다양한 유통산업이 발달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1976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양재동과 가락동에 공영 도매시장이 건설되지 전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양곡 공판장과 청과물 도매시장이 용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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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유형

    현재전시

  • 장소

    상설전시실 1층

  •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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