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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은 2023년 기획전시 <스쿨 오브 용산_용산에 뿌리내린 학교들>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구심점으로서 용산의 지난 100여 년을 되돌아봅니다.
용산은 일찍이 한강이라는 물길을 통해 수도 서울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국내 교통망을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바깥 세계로부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교통의 요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용산의 입지는 한국사회에 다양한 이정표를 남겼는데, 그 가운데 ‘한국사회 근대교육의 요람’이라는 역사가 존재합니다. 용산예수성심신학교가 용산 함벽정에 자리 잡은 때를 기점으로 경성용산공립심상소학교, 선린상업학교, 용산중학교 등이 연이어 설립되면서 용산은 근대기 교육의 산실로 부상하였고, 한국사회 발전에 공헌한 걸출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배출하게 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고난과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도 가르치고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용산 지역의 학교들은 하나의 교정(校庭)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기획전은 용산의 학교들이 남긴 소중한 교육문화유산과 애국·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자취를 남긴 용산 동문들의 면면을 통해 용산 학교 공동체를 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교육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용산은 일찍이 한강이라는 물길을 통해 수도 서울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국내 교통망을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바깥 세계로부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교통의 요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용산의 입지는 한국사회에 다양한 이정표를 남겼는데, 그 가운데 ‘한국사회 근대교육의 요람’이라는 역사가 존재합니다. 용산예수성심신학교가 용산 함벽정에 자리 잡은 때를 기점으로 경성용산공립심상소학교, 선린상업학교, 용산중학교 등이 연이어 설립되면서 용산은 근대기 교육의 산실로 부상하였고, 한국사회 발전에 공헌한 걸출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배출하게 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고난과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도 가르치고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용산 지역의 학교들은 하나의 교정(校庭)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기획전은 용산의 학교들이 남긴 소중한 교육문화유산과 애국·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자취를 남긴 용산 동문들의 면면을 통해 용산 학교 공동체를 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교육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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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유형
현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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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영유아,초중고,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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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12-08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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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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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